인류의 진화역사

지구의 탄생과 변화

추동 2019. 8. 11. 15:33


●지구의 탄생과 변화


우주(宇宙)는 가장 낮은 에너지 상태인 진공상태에서 에너지가 폭발하며 생겨났다. 따라서 처음에는 우주에 오로지 에너지만 존재하다가, 이 에너지로부터 입자(粒子)가 생성되기 시작했고, 이 입자들이 모여서 원소(元素)가 생기고, 이 원소들이 모여 은하, , 행성들이 만들어졌다.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천체는 바로 은하계(銀河系)라 하고, 우주에는 1700억 개 이상의 은하계가 있다. 각 은하계는 약 1000억 개의 별들이 모여 있고, 은하계와 은하계 사이의 공간에는 별이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에는 중력(重力-gravity), 전자기력(電磁氣力- electromagnety), 강력(剛力-한 核力, strong nuclear force), 약력(弱力-弱한 核力, weak nuclear force) 4가지의 힘이 존재하여 행성(行星)들의 위치와 괘도를 고정시켜준다. 지구가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나가지 않는 것은 바로 중력 때문이다.

 

46억년 전, 빅뱅(big bang)으로 발생한 운석과 작은 조각들이 인력(引力)에 의해 합쳐지면서 4천도에 달하는 액체상태의 뜨거운 지구행성이 탄생한다. 이후 서서히 식어가면서 물로 뒤덮였다가 화산활동으로 대지가 생겨나 바다와 대륙으로 구분되었다.

 

지구는 태양계의 세 번째 행성이며, 미세하게 타원형을 이루고 있고, 지구의 표면적은 육지가 29%, 바다가 71%. 지구는 남극에서 북극으로 흐르는 자기장이 존재하여 태양광의 자외선을 막아줄 뿐 아니라, 대기층을 형성해주어 생물들이 살 수 있게 하는 유일한 행성이다. 그러나 대기권을 형성해주는 자기장이 점차 소멸되고 있어 미래에는 대기를 잃을 수 있다.

 

135억년 전, 우주 행성들이 충돌하는 빅뱅 발생→ 46억년 전, 지구 탄생→ 분자의 결합→ 38억년 전, 지구상에 생명체 탄생

 

135억년 전, 우주공간에 행성들이 서로 충돌하는 빅뱅이 일어났고, 46억년 전 빅뱅으로 발생한 운석과 작은 조각들이 인력(引力)에 의해 합쳐지면서 지구행성이 탄생하여 물질과 에너지, 시간과 공간이 존재하게 되었다. <우주의 근본적 특징을 다루는 물리학(物理學)의 시작>

 

지구가 탄생한지 30만년 후, 물질과 에너지는 원자를 형성했고, 원자는 모여서 분자가 되었다. <원자, 분자 및 그 상호작용을 다루는 화학(化學)의 시작>

 

38억년 전, 우주의 빅뱅 과정에서 지구로 떨어진 분자들이 결합하면서 바다에서 특별한 구조의 생명체가 탄생했다. <생명체를 다루는 생물학(生物學)의 시작>

 

7만년 전, 인지혁명으로 인류의 생명체를 더욱 정교한 구조로 만들어가는 문화가 출현했다. <인류문화가 발전해가는 과정을 다루는 인류역사학(人類歷史學)의 시작>

 

인지혁명과 언어의 발달, 그리고 신화의 형성 등으로 사회구조, 인간관계의 속성, 경제활동 등을 바꾸기 시작했다. <인류의 활동과 정신을 중시하는 인문학(人文學)의 시작>